바퀴, 세계를 굴리다 - 바퀴의 탄생, 몰락, 그리고 부활

바퀴, 세계를 굴리다 - 바퀴의 탄생, 몰락, 그리고 부활

  • 자 :리처드 불리엣
  • 출판사 :MID
  • 출판년 :2017-01-19
  • 공급사 :우리전자책 전자책 (2017-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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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완벽한 도구’, ‘인류의 동반자’ 바퀴, 바퀴에 얽힌 역사를 풀어내다 마트, 병원, 공항, 길 위와 내 방에 이르기까지 말 그대로 세계를 ‘굴리고’ 있는 바퀴. 수천 년의 세월을 견디며 나무 바퀴가 철로, 알루미늄으로 바뀌었지만, 이 굴러가는 동그라미는 늘 인류의 곁에서 함께 했을 것만 같다. ‘바퀴를 다시 발명할 수는 없다’라는 말이 있다. 이미 존재하는 것을 다시 발명하는 데에 힘을 쓸 필요가 없다는 뜻인데, 빌 게이츠가 좋아하는 속담으로 알려진 이 속담에는 이미 효용이 넘치는 바퀴라는 도구에 대한 믿음이 엿보인다. 사실 바퀴가 ‘완벽한’ 발명품이라는 인식은 오래전부터 역사학자 사이에 공유되어 왔다. 인간이 짊어질 무게를 나누어 짊어지는 인류의 동반자이며, 가축의 효용을 극대화하고, 무역의 활성화를 도왔을 뿐 아니라 현대까지 수송이라는 역할을 완벽하게 수행하는 바퀴에 대한 찬사는 어떻게 보면 당연해 보인다. 바퀴가 아니었다면 자동차도, 기차도 발명되지 못했을 것이고 인류는 물류혁명을 통해 원하는 물건을 하루 만에 배송받을 수 있는 세계에 살 것이라는 꿈조차 꾸지 못했을 것이다. 그러나 발명은 항상 필요가 있는 곳에서 이뤄진다 바퀴는 어떻게 현대사회를 ‘굴리게’ 되었나 『총, 균, 쇠』의 재레드 다이아몬드도, 『말, 바퀴, 언어』의 데이비드 앤서니도 바퀴야말로 고대 메소포타미아 문명에서 발현하여 현재까지 인간의 삶을 윤택하게 만들어 온 장본인이라는 견해를 유지한다. 그들은 또한 북미나 아시아 지역에서 바퀴가 널리 퍼지지 않은 이유가 단순히 바퀴 달린 탈것을 끌 만한 가축이 없었기 때문이라고 이야기한다. 바퀴의 효용이 엄청나서 이를 사용하고자 하는 욕구는 당연히 넘쳐났을 테지만, 단지 바퀴를 사용하기에는 지역의 자원이 모자랐으리라는 생각이다. 하지만 이들은 한 가지를 무시하는 오류를 범하고 있다. 바로 바퀴가 해당 지역에 크게 필요하지 않았을 것이라는 생각이다. 『바퀴, 세계를 굴리다』의 저자인 리처드 불리엣은 발명이 항상 필요가 있는 곳에서 일어난다는 사실을 정확하게 알고 있었다. 그는 사회적, 경제적, 심리적 요인이 바퀴의 ‘재발명’을 촉발시키지 않았다면 바퀴가 우리 삶의 중심에까지 들어오지는 못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기원전 4000년경에 이미 바퀴가 달린 장난감을 개발한 남미 지역에서 바퀴가 성공적으로 자리 잡기 힘들었던 이유는 무엇일까? 인간이 걷는 속도보다도 느리게 움직이는 우마차는 왜 발칸반도 근방에서 큰 인기를 얻었을까? 지리적으로는 동아시아부터 남미에 이르기까지 전 세계를 다루고, 역사적으로는 기원전 4000년에서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인류사를 훑으며, 불리엣은 바퀴가 현재의 효용을 갖추기까지 많은 변화가 필요했다는 것을 설명한다. 객관적이고 날카로운 눈을 지닌 불리엣의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독자들은 어느새 바퀴의 모든 역사를 접하게 되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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