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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면세점 이야기

면세점 이야기
  • 저자최영수
  • 출판사미래의창
  • 출판년2013-10-25
  • 공급사(주)북큐브네트웍스 (2016-08-23)
  • 지원단말기PC/스마트기기
  • 듣기기능 TTS 지원(PC는 추후 지원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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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면세는 영감을 주는 비즈니스이자 최고의 엔터테인먼트이다”

    쇼핑, 관광, 문화의 향유, 그 모든 것의 중심에 면세점이 있다.



    국민소득 증가와 해외여행자 수의 증가, 세계 1위 공항으로 우뚝 선 인천공항,

    이것만으로 설명이 안 되는 한국 면세의 비밀은 무엇인가?




    30여 년에 걸친 한국 면세산업사의 산 증인이자 한국 면세의 위상을 세계 최고로 끌어올린 공로자 가운데 하나인 전 롯데면세점 최영수 대표에게 듣는 면세 비즈니스의 모든 것. 아프리카와 다를 바 없는 오지로 여겨졌던 한국에 세계 유수의 럭셔리 브랜드를 유치한 치열한 과정과 면세라는 특수 산업이 오늘날 왜 블루오션으로 떠올랐는지, 한국이 어떻게 세계 면세시장의 강자로 부상할 수 있었는지 등등을 생생한 육성으로 전해 듣는다.

    이제 면세에 대한 오해를 거두고 우리 경제의 성장동력의 하나로 면세를 바라볼 시점이다.



    여행을 앞둔 사람들은 누구나 낯선 곳으로 떠나는 흥분과 해방감에 들떠 있다. 여행객들의 주머니는 평상시와 달리 두툼하다. 비행기를 타고 떠나는 이들이 가장 먼저 접하는 것은 무엇일까?

    출국장을 나서는 순간 이들을 반기는 건, 비행기가 아닌, 면세점이다.

    일상에서 벗어난 해방감과 일시적인 여유로움, 그리고 평소에 보지 못했던 혹은 평소에 갖고 싶었던 진귀한 상품을 만나는 체험이 한데 어우러지면서, 공항 면세점은 세상 어디에도 없는 쇼핑의 해방구가 된다.

    오늘날 면세 하면 누구나 명품 브랜드를 떠올리는데, 럭셔리 부티크 방식의 면세점을 가장 먼저 도입한 것이 한국이라는 사실은 별로 알려진 바가 없다. 해외여행 자유화가 비교적 늦게 이루어진 한국에서, 세계 유수의 명품 브랜드를 백화점도 아닌 면세점에 먼저 유치하는 일은 낙타가 바늘구멍을 통과하는 일 만큼이나 어려운 일이었다. 초기 면세업 종사자들은 실로 70~80년대 수출역군의 심정과 같은 마음으로 하나하나 명품 브랜드를 찾아다니며 유치를 호소했다. 그렇게 일궈낸 면세점의 럭셔리 부티크화가 성공하면서 일본인 관광객 유치에 성공했고 다른 나라들이 오히려 벤치마킹을 하는 정도가 되었다. 이런 피땀 흘려 이룩한 면세점의 성공 과정을 잘 알지 못한 채, 사치와 과소비의 온상 식으로 면세점을 보는 시각이 있다는 것은 안타까운 일이다.

    면세점은 출국 내국인의 해외 소비를 국내로 흡수하고 국산품 수출의 창구 역할을 하는 것은 물론이고 전반적인 관광산업을 이끄는 고급 문화사업의 일면을 가지고 있다. 여행이 가져다주는 해방감과 타지의 문화에 대한 동경, 명품과의 만남 등이 한곳에서 만나는 면세는 ‘최고의 엔터테인먼트’라 부르기에 손색이 없다.

    최근 들어 한국 면세가 주목받는 배경에는 여러 가지 요소가 있다. 일단 출국하는 내국인의 수가 급증한 것도 한 원인이다. 하지만 보다 큰 배경에는 한류 붐과 중국인들이 있다. 한?중?일 세 나라의 가운데 위치한 한국은 지정학적으로 일본과 중국 관광객을 끌어들이기 좋은 입지이다. 과거 80년대와 90년대 세계 럭셔리 시장의 큰손으로 등장한 일본인들이 한국 면세점의 주요 고객이었다면 오늘날에는 중국인들이 그 바통을 잇고 있다. 입국자 수에서 일본인을 뛰어넘은 중국인들은 일인당 지출액에서도 이미 앞서가고 있다. 이들이 한국을 찾는 가장 중요한 목적이 바로 쇼핑임은 부인할 수 없다. 중국에 면세점이 없는 것이 아니나, 중국인들이 신뢰할 수 있는 정도의 품질과 품목을 모두 갖춘 곳은 바로 한국이다. 세계 유수 럭셔리 브랜드 제품뿐만 아니라 화장품과 건강식품 등 한국 브랜드에 대한 신뢰 또한 매우 높아, 면세점은 한국 제품의 수출창구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한다.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중국인들의 수가 조만간 1억 명에 이를 것이라는 예측이 나오고 있다. 실로 어마어마한 수가 아닐 수 없다. 세계가 이들을 주시하고 있는 가운데, 한국은 중국과 마카오, 홍콩과 치열한 경쟁 국면에 있다. 정부의 체계적인 지원 하에 관련산업 간의 긴밀한 협력이 필요한 시점이다.

    이런 상황에서 한류 붐은 큰 기대를 갖게 하는 요소다. 최근 들어 한류의 영향으로 한국을 찾는 외국인들이 부쩍 늘었는데 이들을 대상으로 한류스타 마케팅을 처음 도입한 것이 바로 면세점이라는 사실을 아는 이들은 별로 없다. 롯데 소공동 본점과 잠실점의 ‘스타 애비뉴’는 이런 한류 마케팅의 대표적인 사례로 중국과 일본, 동남아 관광객들에게는 필수 코스가 된 지 오래다.

    면세점은 단지 관세없이 물건을 파는 특수 유통채널만은 아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면세는 관광산업의 중심에서 한류와 관광을 이끄는 견인차 노릇을 하고 있다.



    관광의 중심은 쇼핑이고, 쇼핑의 중심은 면세라는 얘기다.

    이제 면세에 대한 오해를 거두고 면세산업이 한국의 미래 성장동력이 될 수 있음을 헤아려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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