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륜의 신무협 판타지 장편소설 『보법무적』 제 2권.
12세 소년 등천화와 오십 년 만에 세상에 나온 사부의 만남. 그리고 십 년이 흘러 세상에 나온 엉뚱한 청년의 강호 행보가 시작된다. 어느 누구도 붙잡지 못할 거대한 광풍이 되었기에 그의 십보는 무림인들에게 악몽이 되었다.
소년에게 보법은 미래요, 희망이요, 원대한 이상이었다!
"정말로 제가 안넘어지고 잘 걸을 수 있나요?"
"그럼! 이건 비밀이라 잘 말해주지 않지만, 네게만 특별히 알려주마. 우리 문파의 특기가, 잘 걷기다."
"안넘어지고 똑바로요?"
"흘흘흘 당연하지!"
"갈게요, 가겠어요!"